월혜 난 뭐 내 맘대로 뭐 좀 하면 안돼? 어린시절 옆집 살던 동생 하나 살려주면 안되나?
오늘은 니가 운이 나쁘구나 너와 나 둘 뿐이다 감히. 날 밀어내려한 죄.
해보신 적은 있으시옵니까 어릴 때 몇 번 정도. 소인이 전하의 돌을 골라왔습니다. 됐으니 물러가있게
탕약 들고 기다리는 덕임이 그냥 놓고가라는 산. (내가 다 서운)
생각해. 뭘 해야 할지. 할 수 있는게 있어. 분명히.
나머지는 이어서 내일 쯤.
네 아비 같은 인간이 돼선 아니 돼. 이놈아
저하. 저하의 눈이 왕방울같이 보이옵니다
자네 궁금하지 않나? 누가 신호연을 날려 날 구한 것인지. 이 사람이네. 깨어날 때까지 지켜주겠다 약조했어.